요즘 물가 장난이 아닙니다. 교통비도 계속 오르면서 이제는 한달 교통비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나 서울과 경기 지역을 오가는 청년으로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부터 경기도 사용 가능 여부, 후불 카드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인가요?
대부분 잘 기후통행카드가 뭔지는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봤서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와 일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카드를 한 번 발급받으면 지하철, 버스는 물론 서울에서 사용할 수있는 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특히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가장 큰 목적입니다. 월 약 6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필수템이죠.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사회 초년생이나 대학생 분들에게 더욱 좋은 혜택이 있어요. 기후동행카드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요금보다 저렴한 금액(약 5만 8천 원)으로 카드를 충전할 수 있어서 큰 돈 아니여도 혜택을 주고 있죠.
보통 일반 성인은 6만 5천 원에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청년은 5만 8천 원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다만 청년 할인은 만 19세~39세까지라서 만약 이 나이에 해당된다면 청년할인 혜택 잊지 마세요.
경기도에서도 사용 가능할까요? 쌉 가능
경기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현재 경기 지역 일부 (김포골드라인, 파주시 진접·별내선 등)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포함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광역버스나 신분당선은 제외되어서 저는 혜택을 누릴 수 는 없네요. 향후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네요.
후불 기후동행카드도 있다? 네 있어요.

초기에는 충전 방식이라 카드발급후 충전을 해야 했어요. 하지만 후불 기후동행카드도 출시되었어요. 신용/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 카드는 자동 납부 기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 후 정산하는 후불카드로 사용가능합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 중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취급하는 곳은 신한, KB국민, NH농협카드 등 3곳입니다. 삼성, 현대, 롯데, BC카드는 신용카드만 발급하고 있으고, 하나카드는 체크카드만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둘다 곧 둘다 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티머니 카드&페이 앱에 등록만 하면 월 최대 6만 2천 원까지 대중교통 비용을 자동 결제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요. 다만, 모바일 카드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니 실물 카드가 필요합니다.

기후동행카드 등록과 충전 방법!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았다면 등록과 충전을 해야 합니다. 모바일 카드는 티머니 앱에서 간단히 등록 후 충전할 수 있고, 실물 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충전은 편의점이나 대중교통 단말기에서 가능하며, 자동 충전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답니다. 등록을 하셔야만 따릉이나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후불 카드가 있어서 충전이 필요없어 보였는데 의뢰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요.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이동하기 팁 대방출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경기 지역의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사용 가능하지만,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게 제일 헷갈리는데 아래 예를 보시면 조금 이해가 빨라요.
사용예를 들어보면, 서울역에서 승차하고 경기도에서 하차하면 정상적으로 결제되지만, 반대로 경기도에서 승차한 뒤 서울에서 하차하면 기후동행카드로 결제가 안됩니다.
기후동행카드로 즐기는 친환경 라이프
기후동행카드라서 따릉이와 연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요즘 사무실로 따릉이로 출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